케토시스 상태란?
얼마 전 저에게 케토시스 상태에 대한 질문을 주셨던 분이 계셨습니다 (건강에 신경 쓰는 모습이 굉장히 반가웠습니다) 그래서 오늘의 글을 준비했는데요 제 포스팅에서 여러번 강조한 말이지만 건강을 위해 당질을 제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당질을 제한하게 되면 우리 몸은 지방산과 케톤체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체질로 바뀌게 됩니다
즉 체지방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게 되어 내장지방이 쏙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단것을 멀리했을 때 혈액 속 케톤체 농도가 높아져 몸에서 '시큼한 냄새'가 날 수 있는데 '케톤 냄새'라고 부릅니다 이것의 정체는 케톤체의 일종인 아세톤으로 소변과 날숨으로 배출되는데 여기에서 나는 시큼한 냄새입니다 (이런 냄새가 나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렇게 당질 제한을 시작해 3~6개월 정도 지나면 아세톤이 소변이나 날숨으로 배출되지 않게 되면서 케톤 냄새가 사라지는데 이것은 케톤체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게 되는 체질로 바뀌었다는 증거입니다 바로 이 것이 케토시스 상태 (Ketosis)인 것입니다
<같이 보면 좋은 글>
이렇게 체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체질 즉 케토시스 상태로 바뀌면 어렵지 않게 날씬한 체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지금 글을 쓰는 제가 날씬한 체중을 유지할 수 있는 핵심적인 이유입니다 제 소변 중 케톤체 수치는 기준치 이내입니다 수년 동안 당질을 멀리함으로써 케토시스 상태의 체질로 바뀌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톤체는 인체에 무해한 에너지원이지만 혈중 수치가 높아지면 당뇨병성의 산성혈증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어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전제 조건은 '인슐린 결핍' 때문이고 당질 제한으로 산성 혈증이 증가하더라도 체내 환경을 일정 범위 안에서 유지하려는 움직임 때문에 빠르게 정상 pH로 돌아옵니다
다시 말해 케톤체가 증가하더라도 건전한 생리적 케토시스 상태이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케토시스 상태란 '지방을 사용하기 쉬운 상태'를 말하고 바꿔 얘기하면 '체지방을 태우기 쉬운 체내환경'이라는 뜻입니다
이제는 제가 왜 당질제한을 해야 하는지 충분히 아셨을 거 같습니다
이것 하나로 체질은 물론 체형도 날씬해지고 더욱 건강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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