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혈당 조절 필요한 이유

높은 혈당 조절 필요한 이유

헤모글로빈 A1c(당화혈색소) 수치가 높을 때 당뇨병을 의심합니다 그런데 사실 건강 상태의 모든 것을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암, 치매까지 만병의 근원이 되기에 높은 혈당 조절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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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혈당 조절을 못하면 비만을 만들게 됩니다 내 몸에 살이 찐 것은 기름진 음식을 먹었기 때문이 아니라 혈당치가 올랐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이를 낮추게 되면 고기를 먹든 튀김을 먹든 살이 찌지 않습니다 (이전 포스팅 당질 제한식 포스팅을 꼭 참고하세요) 그래서 비만은 만병의 근원이라 불리며 의사 선생님이 꼭 얘기하는 것 중 하나가 살을 빼고 운동을 하라는 것입니다 

뇌 질환이나 심장 질환, 암, 치매 등 무서운 질병은 모두 비만과 관련이 있습니다

 

 

 

 

높은 혈당 조절을 못하면 몸에 온갖 나쁜 일을 일으키는 것인데 면역력이 떨어지는 데다 몸속에서 최종당화산물(AGE)라는 유해물질이 만들어져 여기저기 노화가 진행됩니다 또한 혈관과 내장은 물론 피부 등 외모까지 상하게 되는 것입니다

평소에 초조감, 졸음, 권태감, 욕지기, 두통 같은 불쾌한 증상이 지속되었다면 꼭 의심해 봐야 합니다 

 

높은 혈당 조절을 하기 위해선 제일 먼저 음식에 유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탄수화물에 주의해야 하는데 지방이나 단백질은 괜찮습니다 버터로 구운 고기를 잔뜩 먹어도 올라가지 않으며 살이 많이 찌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고작 한병의 음료수가 혈당치를 급격하게 올리고 비만을 초래하며 건강을 해칩니다

탄수화물은 당질이라는 말로 바꿔 쓸 수 있는데 음료수, 빵, 면류, 케이크나 과자 등 무조건 피하는 게 좋습니다

건강한 사람은 공복일 때 80~90밀리그램 퍼 데시리터(mg/dl) 전후입니다
여기에 밥이나 빵을 섭취하면 120 정도까지 올라가고 천천히 내려오게 됩니다
케이크나 과자 등 단 음식을 먹으면 130 정도까지 올라갑니다
하지만 캔커피나 음료수와 같은 액체를 마시면 140 정도까지 치솟습니다

이렇게 안 좋은 음식을 먹게 되면 우리 몸은 높은 혈당 조절을 위해 췌장에서 다량의 인슐린을 분비하게 되고 단숨에 가라앉으면서 초조해지거나 토기나 졸음이 느껴지는 불쾌한 형상이 나타납니다 그럼 이때 우리 몸은 다시 들뜬 기분을 원하게 되고 탄수화물을 찾게 됩니다 이 과정을 반복해 더욱 악화됩니다 이 현상을 '탄수화물 중독'이라고 합니다

 

음료수 제조 업체는 지복점(만족도가 최대치에 이르러 기분이 들뜨는 지점)을 면밀히 계산해 제품을 설계합니다 그러니  이런 음식들을 멀리하고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